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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할리우드 영화 당분간 못본다?

by Today's Financier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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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의 할리우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흥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뉴스기사를 읽고 가시죠!

파이낸셜뉴스

23년 4월 뉴스 기사인데요, 미국의 성우들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파이낸셜뉴스

 

그 이유는 바로 AI의 발전으로 성우들의 목소리가 복제되거나 변형되고 조작되어 일자리를 잃게 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할리우드는 임금 협상, 처우 개선, AI 사용 규제 등을 조건으로 작가들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같은 이유로 이번에는 배우들이 파업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우들이 AI의 사용 규제를 주장하는 이유는, 각자 본인들의 얼굴과 연기가 AI에 의해 무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주제로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최신 시즌에 비슷한 내용의 에피소드가 한편 등장 했었습니다.
넷플리스의 블랙미러 중 ' Joan is awful' 에피소드

실제로 성우들은 AI에 일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하는 AI 서비스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때문입니다. 인간의 목소리 자체에 대한 권리는 저작권법 등으로 보호받기 힘들기에, 인기가 크지않은 성우나 가수의 경우에는 목소리를 AI에 빼앗기더라도 대응하기 어려운게 문제입니다. 

현재 기묘한 이야기, 왕좌의 게임, 스파이더 맨, SNL 미국판 등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 또는 토크쇼의 스케줄이 점점 지연되고 있었는데, 배우들이 파업에 동참하게 되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그나마 작가들이 미리 적어둔 대본을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CNN에 따르면 밀컨 연구소의 수석 전략가인 케빈 클로든이 "배우 조합과 작가조합의 동반 파업이 빠르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경제적으로 약 40억달러 (약 5조원) 이상의 손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클로든은 배우조합의 파업이 미국뿐 아니라 다른 영어권 지역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할리우드 제작사의 스튜디오가 있거나 후반 작업을 주로 하는 지역들이 실질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업이 마무리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작가연합과 배우 노조가 할리우드의 대기업들과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 짓고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 또는 TV쇼들을 어서 다시 즐기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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